생활에 유익한 진언
무슨진언? |
어떻게? |
어떤 경우? |
정구업진언 |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
입으로 지은 업을 씻고 경전을 읽기시작할 때 |
육자대명왕진언 |
옴 마니 반메훔 |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길 때 |
참회진언 |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
잘못을 참회할 때 |
답살무죄진언 |
옴 이제리니 사바하 옴 일디유리 사바하 |
생명을 밟아 죽인 죄를 참회할 때 |
해원결진언 |
옴 삼다라 가닥 사바하 |
원망하는 마음을 풀어줄 때 |
광명진언 |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
모든 영가를 천도할 때 |
지장보살멸정업진언 |
옴 바라 마니 다니 사바하 |
죄업 소멸을 발원할 때 |
선망부모왕생정토진언 |
나모 사만다 못다남 옴 숫제유리 사바하 |
돌아가신 부모님의 정토왕생을 기원할 때 |
결정왕생정토진언 |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아마리 다바폐 사바하 |
정토에 나고자 할 때 |
호신진언 |
옴 치림 |
위험에서 몸을 보호 |
준제진언 |
나무 사다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다냐타 옴 자례 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
죄업을 소멸하고 소원을 성취코자 할 때 |
보시주은진언 |
옴 아리야 승하 사바하 |
남의 도움을 받을 때 |
보부모은중진언 |
옴 아아나 사바하 |
부모의 은혜를 갚음 |
세수면진언 |
옴 사만다 바리숫제 |
세수할 때 |
헌향진언 |
옴 바라야 도비아 훔 |
향을 올릴 때 |
대원성취진언 |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 홈 |
소원을 이루고자 할 때 |
"정구업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법회 때마다 빠지지않고 독송되는 경전 가운데 하나인<천수경>의 첫 구절이다.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을 우리말로 해석해보자면 입으로 지은 업을 깨끗이 씻어내는 진언이라는 뜻.
그러나 그 뒤에 따라나오는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는 도대체 해석이 되질 않는다.
이 부분이 바로 '진언'이기 때문이다.
진언의 사전 풀이는 '진실하여 거짓됨이 없는 불교의 비밀스런 주문. 부처와 보살의 서원이나 덕, 그 별명이나
가르침을 간직한 비밀의 어구.(<민족문화대백과사전>)'를 뜻한다.
진언은 부처님 재세시 인도에서 쓰이던 고대 언어인 범어(산스크리트어)를 한자로 음차한 것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과일본 등에서는 진언을 번역하지않고 그대로 읽고 있다.
진언 속에는 공덕을 쌓고 업장을 소멸시킬 수 있는 힘이 들어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진언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지혜를 담고 있는 언어인 만큼 불자들이 생활 속에서 틈틈이 진언을 외우는 것은
늘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까이 지니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어려운 일에 마주쳤을 때에도 진언을 외우며 마음을 다스리면 맑은 정신으로 일을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도
진언 염송의 의미가 있다.
진언할 때는 몸을 단정히 하고 발음을 정확히 하며 정신을 집중해 잡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의 진언이라도 기록이나 책자마다 발음이 약간씩 다른경우가 많지만 범어를 한문으로 음차하는 과정에서
생긴 차이이므로 문제가 될 것은 없다.
일반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진언은 '관세음보살 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인'옴마니반메훔'이다.
이 진언은 모든 불보살의 본래 마음을 담고있는 최상의 진언으로 여겨진다.
생활 속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진언 중의 대표는 역시 앞서 나온 정구업진언 '수리수리마하수리수수리 사바하'.
<천수경>의 첫 구설인 이 진언은 거짓말, 남을 탓하는 말 등 입으로 지은 모든 업을 소멸시키는 진언이다.
또한 모든 경전을 독송하기에 앞서 구업을 씻어내는 진언이기도 하다.
알게 모르게 저지른 모든 잘못을 참회하는 참회진언은
'옴 살바 못자못지 사다야 사바하',
길을 걷다가 자신도 모르게 생명을 발로 밟아 죽인 죄를 참회하는 답살무죄진언은
'옴 이제리니 사바하'이다.
파리-모기나 쥐를 잡는 등 피치 못하게 살생을 하거나 원망하는 마음이 생길 떄는 원한을 풀어주는 해원결진언 '
옴 삼다라 가닥 사바하'와
모든 영가를 밝은 부처님께 이끌어 천도하는 광명진언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훔'을 외우는 것이 좋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극락왕생하시기를 기원하는 선망부모왕생정토진언은
'나모 사만다 못다남 옴 숫제유리 사바하'이다.
이밖에도 위험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호신진언은
'옴 치림',
죄업을 소멸하고 소원을 성취시켜주는 준제진언은
'나무 사다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 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거나 은혜를 입었을 때는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보시주은진언
'옴 아리야 승하 사바하'를 외운다.
부모님의 은혜를 갚는 보부모은중진언
'옴 아아나 사바하'도 외워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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